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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학회, 오는 12~13일 각각 부산과 서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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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학회, 오는 12~13일 각각 부산과 서울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8.30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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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의치 솔루션 대공개

 

지난 7월부터 보험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개원가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총의치. 임상의들이 까다롭게 느끼는 총의치의 필수 임상팁을 정리하는 자리가 마련돼 임상의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김광만)는 오는 12, 13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총의치 솔루션’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첫 날 강연은 롯데호텔부산에서, 둘째 날 강연은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릴 예정.

이번 학술강연회는 총의치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최대균(최대균치과) 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권긍록(경희대치전원) 교수와 임영준(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친다.

국내 총의치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강연회는 임상의들이 어려워하는 총의치 제작의 첫 단계인 인상채득과 악간관계 설정에 대한 노하우가 다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권긍록 교수는 ‘무치악 환자를 위한 인상해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기본적인 인상술식을 바탕으로 보편적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인상채득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권 교수는 그동안 축적한 동영상 자료를 통해 정확한 인상채득 해법을 설명한다. 그의 강연을 통해 인상채득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인상채득을 위한 선결조건, 기타 다양한 인상채득법을 들을 수 있다.

권 교수는 “인상은 틀니 제작의 첫 관문으로 인상이 잘못 되면 그 후 교합 등의 모든 과정을 그르치게 된다”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악력이나 재료상태 등에 따라 변수가 많은 인상채득에서 평균적인 형태, 보편적인 모양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영준 교수는 ‘총의치 치료과정에서 악간관계 설정의 중요성 및 후처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임 교수는 “악관관계 설정은 뚜렷하게 증명된 하나의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치과의사가 갖고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원리를 종합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환자의 예전상태가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 예전으로 돌려야 하는 종합적인 평가가 뒤따라야 하는 만큼 원리와 고려사항들을 전달하는 강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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