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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지부, "저수가 덤핑치과 주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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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지부, "저수가 덤핑치과 주의" 홍보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7.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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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도 대국민 홍보나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와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 등 부울경 3개 지부가 지난 21일 ‘의료는 쇼핑이 아닙니다’를 주제로 한 저수가 덤핑치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한다.

박민설 홍보대사를 모델로 한 이번 포스터는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 최저가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등 크게 두 가지를 주제로 구성됐고, △과도한 진료비 할인, 이벤트를 하는 치과는 피합시다 △치료비를 앞세운 광고, 홍보물에 현혹되지 맙시다 △의사가 자주 바뀌거나 의사가 진단하지 않는 치과는 피합시다 △가족과 함께 오랜 기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치과를 이용합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울·경 지부 회장단은 “내부적으로는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조해 해당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외부적으로는 홍보대사 임명 및 홍보포스터 배포를 공동으로 진행해 대국민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제작한 대시민 홍보 동영상을 전국 회원들에게 배포한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사무장치과와 저수가 덤핑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과 아동기부터 진행돼야 할 치아관리, 조기치료와 주기적 점검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배종현 회장은 “저수가 사무장치과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자에게 친근한 치과의사상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동영상”이라며 “대기실 TV, 페이스북과 같은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부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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