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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권긍록 신임회장"학회 저변 확대와 역할 제고에 최우선"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7.27 09:50
  • 호수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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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간 대한스포츠치의학회를 이끌어갈 권긍록 신임회장이 “대한스포츠치의학회가 치과계를 대표하는 스포츠 관련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께 학회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신임회장은 ‘진천 선수촌 진료실 운영 문제 및 평창 올림픽에서 학회의 역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현재 태릉 선수촌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9월 진천 선수촌이 개촌함에 있어 진천 선수촌의 진료실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진료를 도울 회원들은 모두 준비돼 있는데 진료실 운영에 대해서는 이사진과 함께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며, 혹시라도 있을 응급환자를 위해 단국대치과병원과 MOU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200여 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스포츠치의학 팀닥터로서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동계올림픽 운영위원회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성공적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포츠치의학회는 △마우스가드의 보급으로 외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도모 △운동선수들의 구강건강 관리 및 도핑방지 교육 및 계몽 △선수촌진료 강화 및 평창 올림픽 진료 지원 △스포츠치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2017~2019년도 업무활동 방안으로 정하고 활발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권 신임회장은 스포츠치의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회원 배가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그는 “임기동안 스포츠치의학회의 위상을 지금보다 한 차원 더 높이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학회의 힘을 키워야 하는데, 그 힘은 조직과 구성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모든 학회가 회원 배가에 고민이 많지만 회원들이 학회 활동을 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신임회장은 학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팀 닥터 프로그램 이수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스포츠치의학 팀닥터로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일반 회원과는 차별화된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팀닥터에게만 주어지는 흉장을 통해 선수촌 진료는 흉장이 있는 사람만 진행하는 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앞에 서서 나를 따르라 하는 과거의 리더십이 아닌, 임원들이 편하게 일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함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가혜 기자  kgh@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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