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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저변 확대 ‘힘찬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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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저변 확대 ‘힘찬 날갯짓’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7.2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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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집행부 기자간담회

제7대 신임집행부를 구성한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달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2019년도 업무활동 방안’을 발표했다.

권긍록 회장은 “임원진을 새롭게 정비해서 각 부회장들을 위원장으로 한 회원관리 위원회, 선수촌 진료위원회, 스포츠 연구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학술 위원회, 스포츠닥터 위원회 등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에 새롭게 개촌하는 진천 선수촌 치과 진료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명섭 선수촌 진료위원장은 “2014년 8월 19일에 정식으로 태릉선수촌에 치과진료실을 오픈했는데 현재까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치료를 받았다”면서 “유니트체어가 한 대였던 태릉선수촌과 달리 진천선수촌 치과진료실에는 유니트체어 두 대와 CT 장비가 들어오게 된다. 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치의학회는 현재 팀닥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권태훈 팀닥터 위원장이 “도핑, 스포츠 외상, 예방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홍보를 통해 스포츠닥터를 계속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우택(평창동계올림픽 의무부) 치과전문위원은 “올림픽 내 치과진료소를 평창과 강릉에 하나씩 개설할 예정”이라면서 “IOC와 현재 꾸준히 논의를 통해 진료팀 인원 등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치의학회는 평창동계 올림픽 기간에 맞춰 교과서 발간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수진 교재편찬 위원장은 “초안은 이미 마련돼 있는 상태”라면서 “인문서부터 시작해서 마우스 가드와 교합 기능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 등 스포츠치의학 콘텐츠를 담아 교과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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