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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7 사전등록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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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7 사전등록 마감 임박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4.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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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등록 접수



SIDEX 2017(조직위원장 최대영, 서울특별치과의사회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사전등록 마감일이 임박했다.

서울지부는 오는 6월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7의 사전등록을 당초 지난 14일까지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마감일까지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오는 5월 10일까지 전격 연장했다.

SIDEX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6309명의 치과인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사전등록마감일이 지나면 8천여 명에 이르는 예년과 비슷한 등록자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SIDEX 2017 종합학술대회는 ‘Our Dentistry, Our Pride’를 슬로건으로,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를 메인테마로 토, 일 양일간 7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보철-치주, 구강내과-구강외과, 구강외과-치주 등 다양한 공동 프리젠테이션은 물론 지난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마에스트로급 연자들의 ‘M세션’까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형길 사무총장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탈피해 심도 있는 내용과 토론으로 눈높이가 높아진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욕구와 갈증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시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C홀과 D홀, 로비에서 펼쳐진다. 현재 16개국 218개사, 총 984부스 규모가 마련됐다.

노 사무총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부스 규모는 소폭 증가했으나 참여업체 수가 줄었다”면서 “해외 유수 전시회처럼 기존의 업체들의 부스 수를 보장해주는 과정에서 일부 중대형 업체들이 참여 부스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대기업체 수가 50여 개 이상에 달함에 따라 SIDEX 조직위 측은 차기 대회 준비에서 전시장 추가 확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SIDEX의 새로운 시도와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조직위는 SIDEX 사상 처음으로 참가사들의 신제품을 한 곳에 볼 수 있는 ‘SIDEX Mini Display Zone’을 운영, 전시장에 별도의 공간에서 신제품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일 토요일 학술강연에 참석을 독려하고자 ‘Early Bird’ 이벤트를 실시하는 한편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종이에 도장을 찍는 방식에서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 변경해 처음 시도한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양적 팽창보다 질적 향상을 목표로 국제종합학술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술프로그램 및 연자·연제 발굴, 수준 높은 전시문화 창달을 위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SIDEX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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