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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클리어덴탈, VITA 블록 ‘E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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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클리어덴탈, VITA 블록 ‘Enamic’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4.2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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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와 탄성 좋은 신개념 블록

㈜클리어덴탈이 판매하는 세라믹 블록 ‘Enamic’이 신개념 하이브리드 세라믹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VITA社의 ‘Enamic’은 철골 구조물과 같은 Dual Network Structure로 제작됐다. 단순히 레진 블록에 필러를 채우는 것이 아닌, 미세한 구조의 세라믹 사이에 고분자 아크릴레이트를 침투해 블록의 구조를 강화한 제품이다.

신개념의 이중구조 블록은 특히 강도와 탄성이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준다.

‘Enamic’은 Acrylate Polymer Network를 통해 유연성을 높였기 때문에 기존의 세라믹보다 높은 탄성을 가지며, 훨씬 덜 부서지고 자연치와 같은 마모성을 보여 레진보다 마모에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본딩 후에도 강한 내구성을 통해 크라운 수복에 적합하다.
안정된 마진 부위로 기공물의 두께를 얇게 제작할 수 있고, 삭제량이 적어도 완벽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제작이나 치료에서 모두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namic’은 밀링이 신속하게 이뤄지므로 시간 절약과 공구의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
클리어덴탈 관계자는 “기존의 하이브리드 블록은 레진이 80%이고, 세라믹이 20%인데 반해, ‘Enamic’은 세라믹이 86%에 레진이 14%로 돼 있어 탄성이 좋고 엣칭과 크라운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세라믹 구조에 레진 콤포지트를 주입시킨 형식이라 레진이 녹을 일도 없고, 강도가 높아 소성하지 않고 바로 할 수 있어서 원데이 블록에 적합해 사용자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저 인터뷰] 하임치과 박현식 원장

 

“시간 단축해 환자 만족도 높아”

VITA社의 아시아 최초 인터내셔널 스피커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는 박현식(하임치과) 원장은  ‘Enamic’의 가장 큰 장점에 ‘높은 강도’와 ‘시간 단축’을 꼽았다.

박현식 원장은 “‘Enamic’은 세라믹 블록에 레진이 첨가된 것이므로 강도가 높고, 소성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이 굉장히 많이 세이브되는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과거에 캐드캠으로 일반 세라믹을 밀링할 때는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소요됐는데 지금은 30~40분이면 가능해져 사용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웨이팅 시간도 짧아져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원장은 “‘Enamic’ 제품 하나로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임플란트 보철 등 다양한 케이스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마진 적합도가 매우 좋은 ‘Enamic’ 하나로 다양한 진료를 할 수 있어 진료가 매우 편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Enamic’ 사용 시 크라운 같은 경우에 유지력을 줄 수 있도록 프렙을 하고, 세멘테이션을 좀 더 정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용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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