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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덴탈, 제1회 CCO System 심포지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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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덴탈, 제1회 CCO System 심포지엄 성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4.2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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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기능교합 달성

㈜신광덴탈이 제1회 CCO System 심포지엄을 지난 16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제시해주는 치아교정 시스템 ‘CCO시스템’의 개발자 안토니노 세시 박사와 이지나(이지나치과) 원장, 이영준(로스윌 준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기능교합 달성 방법에 대해 짚어줬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안토니노 세시 박사(펜실베니아대학 치과교정과 임상교수)는 사전 조정된 액티브 자가결찰 방식 장치들,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초기 진료, 치주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가진 성인 대상의 치아교정 시술, 그리고 각 환자의 얼굴 형태와 미소를 고려한 미적 요인들을 고려함으로써 생체역학의 포괄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CCO시스템’의 메커니즘을 강의했다.

‘CCO시스템’은 교정 임상가가 3D 골격 및 치아 진단을 강조하는 치료계획 전략에 치주병학, 치아 복원, 그리고 구강외과 수술의 개념들을 접목시켜 좀 더 포괄적인 치료계획을 마련하고, 그 계획대로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이어 이지나 원장은 ‘Diagnosis of Maxillary and Mandibular Transverse Discrepant in CCO’를 주제로 상하악 폭경 문제와 관련된 진단 및 치료방법을 짚었다.

이 원장은 “겉으로 보면 문제가 없으나 CT를 찍어보면 상악은 좁고, 하악은 넓은 경우가 있다”면서 “부정교합에 대한 원인을 거슬러 나가다 보면 대개 침을 삼키거나, 구호흡 등 습관에서부터 출발하며, 상하악 폭경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교정치료는 치아 배열만 고르게 하기 위한 치료가 아니다. 잘못된 교합과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 잡아야 한다. 모든 치료에서 마찬가지지만 교정치료에서의 진단은 더욱 중요하고 철저하게 진행돼야 한다. 그러나 꽉 물고 있는 교합 상태로 제작한 일반적인 교정용 모형은 위아래 치아들이 어떻게 맞물리고 있는지는 알 수 있지만 그 상태에서 아래턱이 턱관절에서 제 위치에 있는지, 씹는 기능을 할 때 아래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없다.  

이번 강연에서 이영준 원장은 로스윌 교정철학 중 하나인 치아모델의 교합기 마운팅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해 턱관절과 치아, 근육이 서로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확한 진단법을 설명했다.

이 원장은 “처음부터 교합기를 사용해 교정 진단을 하면 제 위치된 턱관절 상태에서 교합을 진단할 수 있어 얼굴 전체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진단결과가 나오며, 교정치료를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아름다운 치열이 얼굴의 모든 부분과 조화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심미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치료목표로 교합기를 사용한 교정 진단법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짚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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