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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하이템, Hi-te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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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하이템, Hi-tempo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12.1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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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치아 작업 왜 어렵게 하세요?

㈜하이템(대표 한형렬)이 출시한 기성 임시치아 ‘Hi-tempo’의 인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Hi-tempo’는 치과 종사자들의 가장 힘든 작업 중의 하나인 임시치아 제작을 한결 쉽게 도와주는 기성 임시치아로, 최근 ‘Hi-tempo’의 재질과 모양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70℃ 이상의 온수에 넣으면 제품이 물렁해져 임시치아를 기공소나 임상에서 직접 제작할 필요 없이 환자에게 쉽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Hi-tempo’의 싱글치아는 1~2초 정도 담근 후 단 1초 정도면 외형이 완성된다. 브릿지는 2~3초 정도 담근 후 2초 정도면 외형이 완성된다.

임시치관의 외형 또한 술자의 실력에 따라 차이가 컸다. 그러나 ‘Hi-tempo’ 적용 시 외형 형성은 1초면 충분하며, 내부 리페어 후 가공까지 평균 5분이면 술자의 능력과 상관없이 균일한 외형의 임시치관을 만들 수 있는 것.

기존에 사용한 다이렉트 재질의 레진은 혼합할 때 냄새가 독하고 열에 의해 치수에 손상이 가해져 예후가 좋지 않았던 단점이 있었으나, ‘Hi-tempo’는 내부 리페어 재료로 사용되는 콤포짓 레진 보강 시에도 냄새와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  

‘Hi-tempo’는 기존 임시치아 작업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 다이렉트 레진으로 가공하면 1치당 1그램 정도, 비용으로 치면 약 1천 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하이템포 임시치관의 제작 비용은 1치당 500원 안팎이다.

하이템은 ‘Hi-tempo’와 함께 키트로 구성된 ‘Hi-clear & Hi-coat’를 선보인다.

‘Hi-clear & Hi-coat’는 지르코니아 및 나노 필러가 함유된 콤포지트 레진으로 형성된 제품으로 ‘Hi-clear & Hi-coat’를 임시치아 표면에 매니큐어처럼 바르고 광중합하면, 표면이 코팅이 돼 음식물에 의한 착색을 방지하고, 마모에 강해진다.

 

[대표 인터뷰] 하이템 한형렬 대표
“기술 개발로 고객 성원 보답”

“‘Hi-tempo’는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임시치아 제품으로, 임시치아를 기공소나 임상에서 직접 제작할 필요 없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하이템 한형렬 대표는 ‘Hi-tempo’가 치과 종사자들이 임시치아 작업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직역 간 분쟁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혁신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강동완(조선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Hi-tempo’는 미리 형성된 임시치관을 70℃ 이상의 뜨거운 물에 5초 정도 넣으면 부드럽게 성형할 수 있고 10초 후 다시 경화되는 성질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한 대표는  “‘Hi-tempo’는 술자 능력에 상관 없는 균일한 외형을 보이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최근 하이템은 ‘Hi-tempo’의 재질과 모양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는 “개원가에 더욱 퀄리티 높은 ‘Hi-tempo’를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Hi-tempo’가 개원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질 좋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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