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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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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 패러다임 제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7.1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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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덴탈, Zirkonzahn Prettau 특강 펼쳐

(주)하이덴탈 코리아(대표 김용락)가 지난 8일 ‘Zirkonzahn Prettau 특별강연회’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성복(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와 이현석(광화문 예치과), 박종찬(평촌 예치과) 원장, Luca Nelli 테크니션이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현석 원장은 ‘Clinical tips to  maximize the result of Zir-conia prosthesis’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박종찬 원장은 ‘Prettau를 활용한 임플란트 임상증례’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성복 교수는 ‘Syste-matic review and smart work on CAD/CAM dentistry’에 대해, Luca Nelli 테크니션은 ‘새로운 심미구현-Prettau 보철 제작 시의 다양한 테크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향후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지르코니아의 미래에 대해 △지르코니아 코핑 위에 CAD/CAM 밀링한 리튬디실리케이트 비니어 캡을 신터링 하는 것 △Graded glass, 지르코니아, glass(G/Z/G)의 사용 △Zirkonzahn 같은 풀지르코니아 프레임웍과 surface characterization의 보편화 △Monolithic CAD/CAM 가공방식의 full anatomic 리튬 디실리케이트 글라스-세라믹 수복의 사용 등을 전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 Zirkonzahn Prettau 초청연자 Luca Nelli 치과기공사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주)하이덴탈코리아가 주최한 Zirkonzahn Prettau 특별강연회에서 이탈리아 치과기공사 Mr.Luca Nelli가 10여년 가까운 임상자료를 제시하며 지르코니아 임상도 이제 롱텀 데이터로서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Q. 지르코니아 언제부터 임상에 적용했나
2003년 당시에는 CAD/CAM이 보급되지 않아 MAD/MAM을 사용했으며, CAD/CAM은 200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르코니아 보철의 처음 환자는 어머니였다. 작년에 돌아가시고 나서 보철물을 확인했을 때 약 7년된 보철물임에도 글레이즈가 약간 닿은 부분 외에는 교합면이나 보철물 전체가 파절이나 치핑 등이 없음을 확인했다. 

Q.지르코니아만으로 수복하는 Prettau 등장 전후를 비교한다면
초창기 풀 지르코니아인 프레타우가 출시되었을 때 대부분의 이태리 치과의사들도 상당히 우려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의사들은 보철 가격을 높게 부르는 편이다. 여기에 우리 기공소의 작업비를 더하면 일반 보철보다 가격이 결코 낮지 않다. 초창기에는 프레타우를 알리기 위해 내 기공료를 받지 않고 거의 원가로 공급했던 적도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이태리보다 미국, 스페인, 독일, 멕시코 등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더 선호할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임상면에서도 내구성은 문제가 없다. 과거에는 주로 메탈세라믹을 하던 큰 케이스도 모두 프레타우를 사용하고 있다.


Q. Prettau 적용, 어디까지 라고 보는가
이제 지르코니아의 내구성은 문제가 안된다. 물론 파절된 경우 다시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지르코니아의 한계다. 이제 잇몸의 표현, 전치부의 빛 처리, 치아 절단부의 투명도 등이 모두 가능할 정도로 지르코니아도 이제 전치부 시대를 열고 있다. 프레타우를 이용한 보철의 경우 개인적으로 너무 매끄러운 표면처리는 자연치아 느낌이 떨어져 groove를 만들어 준다든지 약간의 자연스러움을 부여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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