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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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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11.2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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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사회 징검다리 역할

14년째 학생 460명에게 장학금 지원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모여들 듯 향기로운 치과의사에게는 환자들이 몰리고, 치과도 잘 된다. 오스템은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될 학생들에게 지원과 투자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은 지난 1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고,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 양성에 오스템이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해 학문과 산업을 잇는 선순환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첫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 2003년 2개 대학 5명에서 매년 장학규모를 늘려 올해까지 14년째 전국 12개 대학, 학생 46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는 치과계 대내외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오스템이 사회공헌을 외면하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기업연계형 사회공헌프로그램, 전문기술을 사회공헌으로 기부하는 ‘프로보노(Probono)’ 등 활동 유형도 다양해졌다. 기존 기업들의 후원금, 직원들 단체봉사 등 기업 내에서 형식적·의무적 성격이 짙던 굴레에서 벗어난 것이다.

인재를 중요시 하는 기업문화에 맞춰 교육과 장학 사업에 체계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것도 주목되는 점이다.

오스템 또한 장학금 지원 외에도 치과의사 공익 활동 장려를 위한 시상 운영과 치과계 학술단체 연구·학술 활동 지원, 치과의사(단체) 봉사활동 지원, 치과의사회·치과대학 발전기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도(원광치대) 학장은 “학생들이 기업에서 장학금을 기부하는 깊은 의미를 이해하고, 향후 사회에 진출해 남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성교(경북대치전원) 치전원장도 “장학생들이 향후 학문에 기여하는 치과의사, 임상에 기여하는 치과의사, 기업을 운영하는 치과의사가 돼 서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올바른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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