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숙 교수, 시니어 대상 인문학 강연
사람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 강좌에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들이 포함되는 움직임이 있어 눈길을 끈다.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은 최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강좌에서 잇달아 구강관리 관련 주제를 개설하고,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살림 서울 북동지부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어르신아카데미’ 프로그램의 2회차 순서인 지난 15일 ‘함께 해봐요, 건강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지난 4일에는 한살림 서울 남부지부가 시니어 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구강관리-아름다운 표정의 기본’ 강연을 진행했다.
황 교수는 이 날 강연에서 구강기능이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을 변화시키는 입 체조법을 전달하며,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이야기했다.
황 교수는 “사람들이 삶이라는 개념에 ‘구강’을 포함해 인식하기 시작하며 인문학 강좌가 개설되는 매우 뜻 깊은 변화가 눈에 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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