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계원)가 지난달 29일 ‘2016 종합학술대회’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개최했다.
‘초고령사회와 뉴 노멀시대에 대비한 노인 치위생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연발표와 특별강연, 포스터발표 등이 진행됐다.
구연발표에서는 박정은 회원이 ‘치약 내 비타민의 정량분석과 ph 및 온도에 따른 안정성’에 대해, 문경희 회원이 ‘치과임플란트 환자의 구강세균관리’에 대해, 고효진 회원이 ‘일부 지역 노인의 치매유무에 따른 구강 병원성 미생물 분석’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양송이 회원이 ‘Acid Neutralizing Ability and Shear Bond Strength Using Orthodontic Adhesives Containing Three Different Thpes of Bioactive gladd’에 대해 발표했다.
특별강연에서는 히로시마 대학의 Masaru Sugiyama 교수가 ‘Dental Hygientist in Japan’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일본 치과위생사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히로시마 대학의 Kazuhiro Tsuga 교수가 ‘Functional Management of Oral Health of the Elderly in Japan’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노인 치위생의 미래와 치과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짚어줬다.
초청강연에서는 김숙향(한서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치위생학 교육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치위생(학)과 교수와 재학생, 대학원생이 참가한 포스터 발표세션에서는 총 40여 개 포스터가 전시됐으며, 최우수 포스터상은 광주여자대학교 김윤정 연구팀의 ‘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표절실태와 윤리’ 포스터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