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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올바른 습관 들이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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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올바른 습관 들이기 도움”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7.1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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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인터뷰] 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

“임상의들이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순서대로 눈으로 확인하고 익힐 수 있는 그림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많은 임상의들이 편안히 보고, 올바른 근관치료 습관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신간『근관치료 기초다지기』는 근관치료의 각 단계별로 챕터를 구성해, 해당 단계별 케이스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각 과정에서 반드시 익혀야 할 핵심 포인트가 정리돼 있음도 물론이다.
최 원장은 “근관치료의 과정을 세세하게 나눠 치과의사들이 ‘아, 이것 좀 난해하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론보다는 실용적인 임상 팁을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이 그간 연수회를 통해 수많은 개원의들과 근관치료의 고민을 나누며 쌓아온 경험들이 녹아들어 있는 결과물이기에 근관치료에 관해 마땅한 책을 찾지 못한 임상의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최근까지도 다양한 연수회를 통해 개원의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무엇이 알고 싶은지 따끈따끈한 고민을 들어온 저자라는 것이 이 책이 갖는 경쟁력이다.

최 원장은 “세미나를 진행하다보면 임상의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몇 개의 지점으로 모아 진다”면서 “그동안 고민을 함께 나눴던 부분, 대체적으로 어렵다고 느끼는 케이스 등의 핵심 팁을 제시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원장은 “연수회를 이끌다보면 참여한 치과의사의 손이 바뀌어가고, 각 연수선생들의 치과 세팅이 바뀌어 갈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책도 마찬가지로 치과의사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진료로 업데이트 하고, 올바른 근관치료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올 하반기에도 전국 투어 세미나를 구상하고 있는 등 더욱 많은 치과의사들을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간『근관치료 기초다지기』에 수록된 내용을 실전에서 더욱 밀착력 있게 배우고픈 치과의사라면 최 원장의 하반기 연수회 일정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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