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금) 14:00~15:30
허정민 원장
바른이파크에비뉴치과
설측브라켓이 개발된 이후로 약 40년간 설측 교정치료는 많은 발전을 거듭하며, 성공적인 치료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어 왔다.
정확한 간접접착법과 다양한 치료술식의 발전, 첨단 기술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설측 교정치료는 순측 교정에 비해 많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순측과 설측 교정치료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치아이동을 얻기 위한 적절한 교정력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설측과 순측 교정장치에 3차원적으로 가해지는 다양한 교정력에 의한 치아 이동 양상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설측 교정치료의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임상적인 방법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10월 7일(금) 14:00~15:30
Dr. Shigeyuki Okuda
Private practice, Japan
디지털화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 가속도는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우리 교정학 분야에서도 사진과 엑스레이뿐만 아니라 인상채득 대신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하는 등 이미 디지털 툴들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디지털 셋업으로 제작하는 맞춤식 브라켓과 아치와이어는 더욱 대중화되고 있다.
브라켓에 관해 살펴보면, 자가결찰은 이미 그 효율성, 신뢰성, 치료효과 등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자는 완전히 디지털 맞춤식으로 제작된 ‘프랑스 제’ 자가결찰식 설측 시스템과 함께 크라우딩이 심한 동양인 환자를 위한 치료 프로토콜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0월 7일(금) 16:00~17:30
배기선 원장
선부부치과
투명교정장치는 심미적이고, 환자의 불편감이 적고 구강위생관리가 용이해 성인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정치료 방법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인비절라인과 같은 현대적 투명교정장치들은 치과영역에서의 3D 디지털 기술의 놀라운 발전에 힘입어 장치 제작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해 오고 있다.
또한 투명장치 제작에 새로이 개발된 신소재를 도입함은 물론 장치 형태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교정치료 영역에서 사용되던 여러 가지 생역학적 기법들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실질적인 교정치료능력에 있어서도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인비절라인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응하기 위하여 2D lingual bracket이나 다양한 형태의 tube형 부분교정용 장치들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시술 방법이 까다롭거나 원하는 정도의 적절한 치아이동을 이루기 힘드는 등 여전히 많은 한계점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투명교정장치를 사용하는데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임상적인 한계점들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과 시도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0월 7일(금) 16:00~17:30
임원희 교수
서울대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치은 퇴축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고 다만 여러 요인들이 단독으로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정치료를 진행하면서, 또는 교정치료가 끝난 후에 치은이 퇴축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하악 전치부에서 자주 관찰된다.
치아 이동과 관련하여 치은 퇴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잇몸의 Biotype, Symphysis의 모양, 하악 전치의 이동량 및 Genioplasty를 동반한 수술 등이 있다.
이번 발표에서 연자는 각각의 요소들이 치은 퇴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 보고자 한다.
또한 교정치료가 끝난 후 3년 이상 경과한 환자에서 치은 퇴축이 새로이 생겼는지, 또는 있었던 경우에는 더 진행되었는지에 관하여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한편, 상악의 확장 후 소구치 부위에서 치은 퇴축이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연령과 치료 방법이 치은 퇴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