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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제49회 교정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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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제49회 교정학회 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9.2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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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9일 코엑스서 화려한 막 … 한일조인트심포지엄 겸해


‘Pre-Congress’ 첫 시도 … 각양각색 프로그램 눈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제49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최신 교정트렌드, 보고 느껴라”

‘Exploring The Future: Taking Lessons from the Past’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6회 한일조인트
심포지엄을 겸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Pre-Congress’를 마련, 10월 7일 ‘Korea TSAD and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를 주제로 서울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Pre-Congress’에서는 김태우(서울대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 이기준(연세치대 치과교정과학교실) 교수, 임성훈(조선대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 박효상(경북대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 등 국내 저명 연자들이 나서 회원들이 최신 교정 트렌드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한다.

김태우 교수는 ‘Molar Distal Driving Using Skeletal Anchorage’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이기준 교수는 ‘Facilitated Treatment Via Transverse Correction’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임성훈 교수는 ‘Improv-ing Success Rate and Utility of Orthodontic Mini-Implants’에 대해, 박효상 교수는 ‘Vertical Control in Hyper-Divergent Patients for Maximum Facial Im-Provement’에 대해 강연한다.

본격적인 학술대회는 특강과 특별연제, 제6회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영국의 William J. Clark 박사와 미국의 Lucia Cevidanes 교수, 브라질의 Antonio Ruellas 교수, 김태우 교수가 나서 고정성 트윈블록과 CBCT와 3D 이미징, 골격성 고정원 등 흥미로운 강연으로 회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별연제 세션에서는 허정민(바른이파크에비뉴치과) 원장과 일본의 Shigeyuki Okuda 박사, 배기선(선부부치과) 원장, 임원희(서울대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원장이 나서 설측교정치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3D 설측 시스템, 투명교정장치의 한계와 극복 방법, 치은 퇴축 등에 대해 논의한다.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정임상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골격성 3급 부정교합치료의 적절한 시기와 방법부터 악교정수술 상담 시 알아야 할 사항,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해 치과위생사들이 알아야할 부분, 컴플레인을 예방할 수 있는 교정환자의 로열티 진료 프로세스 구축전략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정학회는 영문 홈페이지 제작과 포스터, 구연슬라이드 영문화, 정부 기관 및 관련 단체로부터 지원 등을 통해 전 세계 교정치과의사들이 교정학회 학술대회장에서 최신 교정 트렌드를 보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정학회가 3년마다 임상 교정학 분야에서 업적을 나타낸 회원에게 수여하는 고황학술상 수상자로는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이 선정됐다.

이에 김 원장은 ‘Relation Between the Facial Pattern and Post-perative Changes after Two Jaw Rotation Surgery in Class Ⅲ Malocclusion’을 주제로 학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황학술상 시상식은 10월 9일에 진행된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한국 교정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교정치과의사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학회의 학문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해 신인학술상 시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인학술상에는 안효원(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가 선정돼 10월 8일 제54차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교정학회가 국내 교정학 발전을 위해 객관적이며 학문적 가치를 가지면서도 일반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과 좋은 인식을 가져올 수 있는 연구를 선정해 지원하는 ‘2016 일반 학술 연구 과제’ 선정자로는 최윤정(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2016 우수증례심사’에서는 총 24명의 회원이 통과해 우수증례가 학술대회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교정 기자재 등 볼거리가 풍성한 기자재 전시회와 포스터, 테이블 클리닉 등이 이번 학술대회에 마련돼 회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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