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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아동 충치 2.08개→1.9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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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아동 충치 2.08개→1.9개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6.0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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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구강건강실태조사 발표...영구치 우식유병자율도 큰 폭으로 감소


만 12세 아동들의 우식 경험 영구치 수가 최근 5년간 2.08개에서 1.9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7일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은 54.6%로 나타나 지난 2010년 60.5%, 2012년  57.3% 보다 감소했다.

성별 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은 남자가 48.2%, 여자가 61.4%로 나타났다. 남자는 전남이 62.1%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36.8%로 가장 낮았으며, 여자는 전남과 광주가 73.1%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53.3%로 가장 낮았다.

행정구역별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은 전남이 67.2%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43.8%로 가장 낮았다.
영구치 우식유병자율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5년 영구치 우식 유병자율은 7.8%로, 지난 2010년 19.8%, 2012년 12.2% 보다 감소했다.

행정구역별 영구치우식유병자율은 인천이 16.4%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4.1%로 가장 낮았으며, 남자는 인천이 11.2%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1.7%로 가장 낮았으며, 여자는 인천이 21.9%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4.9%로 가장 낮았다.

우식 경험 영구치지수는 1.9개로, 최근 5년간 추이는 2010년 2.08개, 2012년 1.84개 보다 줄어들었다.

행정구역별 1인 평균 보유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전남이 3.0개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가 1.1개로 가장 낮았다.  

[ TIP ]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는 구강보건법에 근거해 2000년 1차 조사 이후(매 3년마다 실시) 6번째이며, 만 5세 및 만 12세 아동 30,37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의식에 대해 치과의사가 직접 방문해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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