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 2분과 윤현중 위원장은 일부 위원들이 제기한 발언 정정 요청 성명에 대한 반박문을 제기했다.
윤 위원장은 먼저 일부 의원들이 언급한 타당성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복지부 담당자와 치협 특위 간사 김철환 이사 등이 기존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잘 정리해 발표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해당 성명서에 이름이 올라간 6명의 위원 중 다수가 성명서의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2분과에서 전혀 논의 되지 않는 항목을 기준으로 각각의 신설과목에 대한 상중하 평가를 자의적으로 내렸다는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평가항목의 상중하는 좋고, 나쁨의 뜻이 아니다. 평가표는 참가자들과 기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작성한 것”이라며 “설명회에서 개인적인 소회를 추가한들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복지부, 특위 간사 등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신설과목과 관련해 결과를 호도하게 하고 특정한 영향을 미치고자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2분과 위원장의 설명이 복지부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나?”며 “설명회 이후 복지부 담당자 및 치협 대표인 특위 간사 까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이번 일을 만든 일부 위원들 때문에 복지부에서 부담을 느껴 방향이 바뀐다면 이 성명을 주도한 정문환, 조영탁 위원에 모든 책임이 있음을 밝혀 두는 바이다”고 말했다.
-------- 아래는 윤현중 위원장의 성명서 반박문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