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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를 만나다] 신흥·BioMTA 연자 Dr.G.B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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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를 만나다] 신흥·BioMTA 연자 Dr.G.Bogen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5.12.3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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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는 또 다른 치료 선택지”

 

“MTA가 아니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신흥과 BioMTA 주최 ‘MTA 7th International FORUM’에 연자로 나선 Dr.George Bogen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근관치료 임상 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미국 LA에서 근관치료 전문 개인클리닉 대표 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포럼에서 Bogen 박사는 ‘MTA Obturation’과 ‘Vital Pulp Therapy’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인 부인을 둔 지한파로 이번이 6번째 방한으로 최근 불거진 MTA관련 이슈들에 대한 견해와 함께 MTA의 가능성을 피력했다.  

인터뷰에서 Bogen 박사는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예측가능한 또 다른 치료옵션으로서 ‘MTA의 가치성 주목’을 제안했다. 특히, MTA가 있음으로 해서 자연치아를 더욱 더 보존할 수 있게 된 점, 기존의 근관충전물보다 치아의 생존율과 유지율을 높여준다는 점 등, 근관치료 분야의 또 다른 첨단 테크닉적 시도로서 MTA의 가능성과 미래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MTA가 보유한 근관내 밀봉력과 팽창성 및 재치료의 이슈에 대해서는 이미 임상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고 있음을 볼 때 객관적인 타당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하고, “과거 새로운 물질, 예를 들어, 80년대 콤포지트 본딩시대를 연 후지야마의 논문이 당시에는 큰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2000년대 초 ADA에서 재평가된 것과 같이 시대를 앞선 혁신은 항상 비판과 도전의 대상임을 경험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MTA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우려를 피력했다.

또한 “현재 MTA를 이용한 치료는 85~90%, 재치료 케이스는 90%, perforation케이스는 90%의 성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Vital pulp에 있어 자신의 임상 성공률은 98%에 가깝다”고 평가한 그는 “MTA의 미래는 매우 낙관적이고, MTA와 MTA등과 유사한 물질들의 임상적용도 향후 더욱 보편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MTA와 함께하는 치아보존술시 서지칼 마이크로스코프와 러버댐의 사용, 적절한 이리게이션을 반드시 챙기고 임상적용 시 시간을 충분히 갖고 여유있게 임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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