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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덴탈온오프믹스 경영컨퍼런스 연자 인터뷰 ② 한에녹 대표 / 최창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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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덴탈온오프믹스 경영컨퍼런스 연자 인터뷰 ② 한에녹 대표 / 최창규 대표
  • 덴탈아리랑
  • 승인 2015.11.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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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온오프믹스가 오는 28일 ‘2015 덴탈온오프믹스 경영컨퍼런스’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1강의실에서 개최한다. 고객과의 접점을 고민하는 모든 치과계 가족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NS 마케팅 전문가 3인방 안병민(열린비즈랩) 대표, 한에녹(스마트한 생각) 대표, 최창규(싱크탱크) 대표가 나서 ‘SNS 마케팅의 트렌드’와 ‘카카오 마케팅의 이용법과 사례분석’, ‘페이스북 마케팅의 이용법과 사례분석’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편집자주>.

 

[㈜스마트한생각 한에녹 대표]


“SNS 효과 점점 경쟁력 있다”


Q. 비전문가들에게는 마케팅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마케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마케팅은 결국 매출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마케팅이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 사실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들도 결국 최종적인 목적은 매출 증대다. 마케팅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Q. 온·오프라인 광고시장은 수십 가지가 넘는다. 소셜마케팅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케팅에서는 파급력이 가장 중요하다. 매출, 데이터베이스와 직결되는 모든 것을 따져봤을 때 소셜마케팅이 가장 파급력이 높다.

정확한 타깃 설정, 적절한 이미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파급력이 높은 콘텐츠가 제공됐을 때 단순한 노출 광고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Q. 마케터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치과계 마케팅 전망은 어떤가?

일단 의료계 광고는 심의 절차가 있어어려운 부분이 많다. 하지만 SNS 사용자 연령층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5년 뒤에는 SNS 마케팅 영역이 더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질 이유가 전혀 없다. 지금부터 미리 마케팅의 개념과 플랫폼을 차곡차곡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Q. 왜 카카오인가? 소셜마케팅으로 카카오가 전망이 좋은가?

카카오 하나만 보자면 전망이 좋다고 말하지 못한다.

나는 ‘페입카출’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페이스북으로 들어오고 카카오톡으로 나가라’는 말이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많이 노출하고, 카카오톡의 주요 부분인 대화 영역을 통해 상담으로 연결하고 고객을 내원으로까지 이끄는 것이다.

외부적으로 봤을 때는 ‘소통’이지만 내부적으로 봤을 때는 ‘매출’이다.

고객과 소통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매출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돼 있다. 개념만 알고 있다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다.

Q. 이번 강의 때 핵심적으로 다루려고 하는 부분은?

카카오스토리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가입을 하는 건지, 단순한 기술 설명이 아니라 개념 설명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마케팅에 시동을 걸기 위한 하나의 수단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Q. 최소한의 마케팅을 할 수 있게 강의한다는 것인가?

최소한의 마케팅이 아니고 최적의 마케팅을 할 수 있게 하는 거다. 치과가, 의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킬 내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을 최적으로 찾아야 하는데 그건 본인이 찾아야지 누군가 찾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복잡해 보이는 SNS 마케팅, 사실 배우고 나면 별거 없다. 그걸 안내해 드리겠다.

 

[싱크탱크 최창규 대표]

 

“마케팅의 본질 꿰뚫어라”


Q. ‘소셜미디어’와 ‘마케팅’의 접목 어떤가?

라이프 스타일이 모바일화 되면서 모바일의 가장 대표적인 채널인 SNS가 마케팅 흐름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SNS는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특성에 맞는 여러 장르의 SNS를 사용 중에 있고, 그 속에서 접하는 광고의 파급효과는 상상을 넘어섰다.

Q. 소규모 동네병원의 SNS 마케팅이 과연 효율적일까?

그렇다. 오히려 작은 병원일수록 ‘나만의’ 콘텐츠를 구축한 마케팅 효과가 좋다.

친근한 이미지, 나만의 치료철학이 담긴 콘텐츠가 가장 좋은 마케팅의 기초가 된다. 거시적인 시각으로 병원의 경영을 살피고 변화를 기대한다면 SNS를 주목하는 것이 병원의 미래를 바꿔 놓을수도 있다.

Q. ‘마케팅’이 안정적으로 실현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병원 내 마케팅담당자, 관심 그리고 방향이다. 우선 ‘마케팅담당자’의 경우는 동네의 작은 병원에서 마케팅 전담 직원을 구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직원, 확인이 가능하고, 결정권을 가진 스탭을 지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관심’이다. 내가 무엇을 어필하고자 하는지, 어필이 노출 됐는지, 노출정도는 어떤지, 그에 따른 피드백을 보낼 수 있는지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은 ‘방향성’이다. 잦은 노출만이 광고의 모든 것은 아니다.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할 것인지를 설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세 가지의 포인트가 마케팅의 본질이다.
 
Q.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은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기본은 전략을 짜는 것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경우는 상대 맞춤형 전략을 구현해야한다. 우선적으로 누구를, 어떤 연령층을 겨냥하는지를 살피고 성별, 관심도,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타겟팅 설정이 최고의 장점이기 때문에 세밀하게 고려해야한다.

이어 콘텐츠 제작이다. 콘텐츠는 단순한 가격 어필, 비교, 과잉, 허위성의 광고성 광고가 아니라 진솔한 장점을 담아내는 전달형 광고가 돼야 한다.

Q. ‘경영컨퍼런스’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마케팅을 단순히 대행사에 맡긴다면 양질의 콘텐츠는 물론 효과도 얻기 힘들다. 광고를 의뢰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고, 내가 마케팅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부분을 알아둬야 정확한 어필과 접근이 가능하다.

스스로가 마케팅을 통해 어떠한 이익을 얻고자 하는지 명확한 개념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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