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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 조병훈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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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 조병훈 신임회장 선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11.1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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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보존 임상케이스 제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지난 14~15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 144회 추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강연과 두 가지의 Position Statement 발표, 해외연자 특강, Case Competition, 학생임상경연대회를 진행됐다.

먼저 교수연구주제 발표에서는 황윤찬(전남대치전원) 교수의 ‘Biologic Experimental Method in the Field of Conservative Dentistry’를 주제로 한 강의와 박정원(연세치대) 교수의 ‘Bleaching Agent의 농도에 관한 발표’, 이우철(서울대치전원) 교수의 ‘NiTi 전동파일의 근관 내 파절에 관한 발표’를 통해 보존학회의 백미인 ‘Position Statement’가 발표됐다.

이번 Position Statement는 ‘미백제의 농도’와 ‘NiTi 전동파일의 근관 내 파절’ 두 가지 주제가 선정되어, 임상 연구 결과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튿날은 1편의 Young Researcher Competition을 시작으로 해외연자의 특별강연으로 이어졌다.

△Update in Adhesion Dentistry △Cutting Edge of Root Canal Preparation △Minimally Invasive Composite & CAD CAM Restorations 등의 주제로 해외의 근관치료기법, 수복법을 포함한 최신 술식에 대해 알린다.

이어 필수보수교육Ⅰ에서는 ‘Paradigm Shift in Endodontics’, Ⅱ에서는 ‘Minimal Invasive Treatment in Restoration for Root Canal Treated Tooth’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한동만 소장의 ‘치과기공에서의 복합레진의 활용’의 핸즈온코스도 진행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조병훈(서울대치전원)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관련인터뷰 14면>.
 

 

[인터뷰] 대한치과보존학회 신동훈 회장 외 임원진


“객관적 임상기준 표명할 것”


신동훈 회장은 “학술대회는 학문적인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이 기본이고, 학회가 제공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피력되는 자리여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제시된 ‘Position Statement’는 임상의 기준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권고안과 같이, 학회가 제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우철 학술이사는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질의 받은 내용을 통해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토대로 주제를 선정했다”면서 “국내외 연자들의 심도있는 강연을 통해 수복학과 근관에 대한 지견을 전하고, 트렌디한 치료 술식까지 전달해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의성 총무이사는 “학회 사업과 연구에 연계성을 지속하고, 인재가 임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차기회장직에 대한 추진위원회도 결성했다”면서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회장 선정에 관한 건을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며, 오원만(전남치대) 교수가 차기회장직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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