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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Korea, 내달 13일 밀레니엄힐튼서 Annual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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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Korea, 내달 13일 밀레니엄힐튼서 Annual Meeting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8.1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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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증례에서 배우는 임플란트

 

임플란트를 연구하는 세계적 리더그룹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임플란트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ITI Korea(회장 조규성)는 내달 13일 ‘2015 ITI Korea Annual Meeting’을 밀레니엄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

ITI Korea는 ITI에서 나오는 임플란트 최신지견을 국내에 소개하는 활동을 주요 역할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ITI Korea Annual Meeting’을 통해 국내 ITI펠로우들의 임플란트 노하우들을 가감 없이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18명의 펠로우와 360명에 이르는 멤버가 ITI Korea의 일원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패한 증례에서 배우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5 ITI Korea Annual Meeting에서는 연자들이 실패한 임플란트 케이스들을 통해 ‘왜 실패했는가’와 ‘어떻게 회복을 시켰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ITI Korea 교육위원회의 이백수 교육위원장은 “한국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개원가의 임플란트 시술 비율이 가장 높고, 식립 개수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만큼 실패율도 높다. ITI Korea는 이번 Annual Meeting의 주제를 ‘성공’보다는 ‘실패’에 맞췄다”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임플란트 치료 단계마다 생길 수 있는 실패 요인과 대응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강연에서는 권긍록(경희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치료계획에서의 오류’에 대한 강연을 펼쳐 진단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를 분석하고, 실패한 이유와 오차를 최대한 막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이어 권대근(경북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수술과정에서의 실패’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며, 한동후(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보철수복과정과 관련된 실패’에 대해, 김태균(연세고운미소치과) 원장이 ‘골 이식의 실패’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짚어준다.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4명의 ITI 펠로우가 나선다.

우선 장윤제(장윤제치과) 원장이 ‘Screw loosening’에 대해 강연해 임플란트 보철 시 스크류가 풀리는 원인과 처리방법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며, 오남식(인하대병원 치과) 교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Pain’에 대해 강연해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환자에게 찾아오는 이유 없는 통증에 대한 원인을 논의한다.

이어서는 이봉호(서울플란트치과) 원장과 김용덕(부산대치전원 구강외과학교실) 교수가 ‘Sinus 천공 시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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