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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GAMEX 2015 준비위원회 나승목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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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GAMEX 2015 준비위원회 나승목 준비위원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7.2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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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GAMEX!”

“미리 만들어 놓은 공간과 한정된 프로그램에서 즐기는 무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로 만들 것입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치과의사회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5)’의 나승목 준비위원장은 ‘GAMEX 2015’를 찾는 회원 및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친근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 준비위원장은 “‘GAMEX 2015’의 슬로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전, 도약하는 GAMEX’다. 지금까지 GAMEX가 국제대회로서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숨고르기를 해왔다면 이제는 보폭을 넓혀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이런 면들이 지난해 슬로건과 부합되는 면이 많아 슬로건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GAMEX가 국제대회로 전환한지도 이번이 4회째. 올해 ‘GAMEX 2015’의 화두는 참여형 행사로의 발돋움이다. 명실상부한 국제대회 면모를 보이기 위해 올해도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해왔다.

참여형 대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회원 포스터 발표 및 사진전시회, 보조인력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등을 시도한다.

이 외에도 경기지부와 MOU를 맺고 있는 국가들과 국제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해외 치과의사들의 포스터 발표와 초청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지부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치과의사회, 랴오닝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그는 “현재 경기지부는 MOU를 맺은 국가들과의 인적 교류, 학술 및 시스템을 교류하기 위해 학술대회 연자 교환 프로그램 및 임원진 초청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해외 포스터 발표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벌써 중국에서만 포스터 14편 이상이 들어오는 등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GAMEX’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향후 아시아권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GAMEX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의 퀄리티와 규모를 갖춘 학술대회가 되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 ‘GAMEX’를 향한 그의 꿈이다.

참여형 학술대회라는 그의 말에 걸맞게 올해 GAMEX 2015에는 보험과 근관치료, CAD/CAM, 심미 레진까지 다양한 핸즈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자재전시회 준비도 순조롭다. 이미 지난달 440여 개 업체의 부스 신청도 마감된 상태다. 현재 ‘GAMEX 2015’ 준비위원회는 업체 부스 위치와 이동 동선 등 원활한 전시회 운영을 위한 막바지 세부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 기자재전시회를 위해 ‘GAMEX 2015’ 준비위원회가 준비한 것은 ‘상생’이다. 규모가 작거나 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을 선정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줬다. 치과계가 발전하려면 치과와 치과산업이 하모니를 이뤄야만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끝으로 나 준비위원장은 “GAMEX가 전세계 치과계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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