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로 마음 전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 이하 대여치)가 지난 4월 28 ~ 30일 2박 3일간 ‘한중 연합 해외진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해외봉사는 중국 원난성과 추슝시, 이족 거주지 등에서 구강진료를 진행했다.
이지나 회장은 “봉사와 나눔이랑 주제로 모인 두 나라의 진료·봉사팀이 소통은 어려웠지만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진행하겠다”며 “이번 추슝과 이족거주지 주민들의 검진결과 의외로 우식 유병율이 낮아 구강건강은 좋은 상태로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구강진료봉사와 함께 추숑시립병원에서 진행한 치의학 세미나에서 현지 치과의사분들이 강의실을 가득메우고 강의시간 내내 열정인인 반응을 보여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의 ‘애심지여’ 봉사팀과 함께 보존치료 120명, 발치 33명, 전체틀니 상·하악 2명, 부분틀니 1명, 스케일링 36명, 치면열구전색 8명, 양치교육 93명 등으로 총 293명 가량의 지역주민을 치료했다.
또한 2000여 벌에 이르는 의류를 현지민들에게 제공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대여치는 메르스의 여파로 치아의 날 행사는 물론 6월 9일, 18일에 동산원, 6월 11일, 22일에 주람동산으로 예정된 시설봉사활동의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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