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잇몸병을 앓고 있다. 그만큼 흔한 ‘국민병’이란 얘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동안 약 1,800만 명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는 다빈도 상병 통계 2위에 해당하며, 감기로 내원한 환자 약 1200만명보다 높은 수치다. 더 심각한 것은 구강건강은 바로 전신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이다. 이미 잇몸병은 조산, 당뇨, 폐렴, 치매,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비만 등의 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것을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작년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필립스의 구강 헬
개원가 | 이수정 기자 | 2024-03-21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