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송선헌의 시와 그림] 올 봄에도 목련은 떨어진다 [송선헌의 시와 그림] 올 봄에도 목련은 떨어진다 송선헌의 시와 그림대전 미소가있는치과Ⓡ 송선헌 대표원장올 봄에도 목련은 떨어진다어김없이 병원 뒤 공원에 목련꽃이 피었다.너를 보는데 흔들리는 것은 내 가슴의 순수다.추위에 떨던 비겁한 나에게 기쁘게 온다.나는 주름이, 목련은 꽃송이가 매년 늘어난다.목련(木蓮, Kobus magnolia)꽃은 나무에 핀 연꽃이다.벚꽃처럼 꽃이 피고 잎이 나오는 꽃봉오리가 꼭 붓을 닮아 목필(木筆)이다.백목련이 유독 순백으로 피는 것은 착하라는 뜻이다.강한 향은 딱정벌레를 유인한다.꽃이 북녘을 보는 이유는 남쪽 화피편이 햇볕을 많이 받아 빨리 자라기 라이프 | 송선헌 원장 | 2024-04-04 16:00 [송선헌의 시와 그림] 요세미티(Yosemite National Park) [송선헌의 시와 그림] 요세미티(Yosemite National Park) 여긴 캘리포니아 중부, ‘산맥과 눈’의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 서쪽이다. 요세미티를 아와니(Ahwahnee)족은 ‘큰 입’, 미워크(Miwok)족은 ‘살인자’라 했다.골드러시의 Forty-Niner(1849)들과 원주민들이 ‘나비’라는 뜻의 마리포사(Mariposa)에서 전쟁(1851)을 벌여 많은 원주민들이 죽었다.와우나(Wawona) 터널에서 보는 요세미티의 모습이 아주 웅장하고 아름답다.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인 엘 캐피탄(El Capitan) 900m의 수직 절벽, 암벽등반인과 목숨을 담보로 스릴 즐기는 베 칼럼 | 송선헌 원장 | 2024-02-20 06:56 [송선헌의 시와 그림] 2024 [송선헌의 시와 그림] 2024 2024나:2024 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용(龍)’의 해, 즉 64년생들의 환갑(還甲)이다. 작년 12월 건강검진표에는 전립선 정기검진을 요한다는 명령이 떨어졌다.절주(節酒) 약속 지키기, 균형 잡힌 식단과 코로나의 선물인 달리기는 꾸준히 하기.나만의 퀘렌시아(Querencia)와 마음챙김(Mindfulness)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당연히 점점 듣는 게 순해지는 나이(耳順)답게 주둥이 닫고 지갑만 열기다. 가족:‘쏭페’도 더 사랑하기.자식이 부모 품을 떠나는 게 맞지만 화상에서라도 자주 만나고 싶은데...고운 제 짝들도 칼럼 | 송선헌 원장 | 2024-01-04 09: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