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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5’ 패널 디스커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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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5’ 패널 디스커션 호평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5.1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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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임상 기술 공유의 장

지난 1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IDEX 2015’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수술교정에서 Controversy 그리고 Cooperation’과 ‘구강내 스캐너의 효율적 임상응용’ 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수술교정에서 Controversy 그리고 Cooperation’ 강연에서는 전주홍(울산대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성상진(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하악골 비대칭 환자를 위한 수술 전 Transverse Dental Decompensation: 하악골 비대칭의 두가지 유형에 따른 수술적 치료계획 수립’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치부 개방교합의 교정적인 치료:항상 수술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환자의 성장단계에 따른 치료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패널 디스커션 전에 연자들은 임상 케이스 증례를 선보여 참가자들이 어떤 치료 계획을 세울 것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논의를 통해 해당 케이스에 알맞은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해 더욱 유용한 강의가 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구강내 스캐너의 효율적 임상응용’ 강연에서는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과 신준혁(문중치과),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이 패널로 나섰다.

구강스캐너에 대해 발표한 허 원장은 “구강스캐너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가지 데이터를 융합해서 최적의 디지털 인상을 채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러버 인상재, 알지네이트 인상재, 석고모형, 기공과정 등등에서 오는 오차의 합은 절대로 구강 스캔 결과보다 좋을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준혁 원장은 Monolithic Zirconia를 활용한 여러 임상적 경험과 CAD/CAM으로 만들게 되는 소재의 특성을 이해해 컬러 인트랄 오랄 스캐너와 구강내 임상적용까지의 과정에서 디지털 기기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들과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한 치과의사와 기공사 간 ‘Digital Communication & Collaboration’을 소개했다.

이수영 원장은 구강스캐너가 가진 정확성과 신속성의 장점을 활용해 임플란트 맞춤 지대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수복물을 즉석에서 제작해 당일 치료를 마치는 경험들을 참가자와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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