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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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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시장 진출 가속화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5.0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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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국내 5개 대기업 진출 현황 분석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의료기기 및 의료 인프라 분야로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건산업동향을 통해 국내 주요 5개 대기업의 HT융합 신사업 진출현황을 분석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0∼2014년까지 국내 주요기업의 BT·HT분야 융합 신사업 진출은 특정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제약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제약분야의 진출이 두드러졌으며, 의료기기에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의료서비스의 경우 삼성전자와 KT, SK텔레콤의 건강서비스분야의 직접 진출이 두드러졌다.

또한 의료인프라 분야의 경우 5개 기업 모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정보통신의 경우 LGU+, SK텔레콤, KT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ICT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에 진출하고 있었으며, 제약·의료기기·의료서비스를 포함하는 R&BD분야의 경우 삼성, LGU+, SK텔레콤, KT, 포스코 5개 기업 모두 병원 및 제약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직간접으로 사업에 진출해있고, SK텔레콤은 중국 심천에 메디컬센터를 건설하는 등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국내 주요기업들은 IT기술을 기반으로 BT·HT분야에서 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약,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의료인프라분야로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인프라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기업들의 진출형태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해외진출 및 관련 글로벌기업의 인수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를 모색하고 있어 이러한 경향은 향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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