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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31일 이기준 교수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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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31일 이기준 교수 연수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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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진단에 ‘왕도’ 있다

 

교정치료의 결과를 좌우하는 ‘진단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은 오는 31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VSM과 즉석진단법을 이용한 비수술/비발치/비보철 교정 메카닉스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연조직 패러다임을 이용한 감별진단 △중심선/저항중심 기반 간편한 3차원 디지털 진단법 △Total Arch Movement를 이용한 All-in-one Mechanics 등 3대 이슈를 중심으로 강연을 풀어나갈 예정.

먼저 ‘연조직 패러다임을 이용한 감별진단’과 관련해 ‘안모변화를 예측하는 연조직의 Static/Dynamic한 특성 이해’, ‘발치를 해도 안모변화가 없는 경우 문제 해결 Vs. 비발치로도 최대한의 안모변화를 유도하는 임상진단의 키’, ‘Ⅱ/Ⅲ급 부정교합에서 안모변화를 극대화하는 기법’ 등을 다룬다.

또한 ‘중심선/저항중심 기반 간편한 3차원 디지털 진단법’ 강연에서는 발치와 비발치를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비대칭안모 및 비대칭치열 진단법, 치근흡수치조골 소실이 심한 경우 안전한 치료법, 완벽한 배열 후에도 피니싱이 되지 않는 이유 문제 해결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Total Arch Movement를 이용한 All-in-one Mechanics’ 강연에서는 Ⅰ/Ⅱ/Ⅲ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치료를 위한 간편한 생역학을 알아보고, 안모비대칭의 비수술치료 가이드라인과 비발치비보철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3차원 진단 등을 설명한다.

이기준 교수는 “수많은 교정 진단과 치료기법이 소개됐지만 여전히 일선에서는 복잡한 치료개념에 비해 치료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연수회에서는 단순한 진단개념을 이용해 교정치료의 각종 난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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