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7 09:33 (화)
오성진 회장, 일본LAS硏 30주년 행사서 특강
상태바
오성진 회장, 일본LAS硏 30주년 행사서 특강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4.30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OS교정치료에 일본 ‘관심’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장을 역임한 오성진 명예회장(오성진치과)이 지난 18~1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7회 Level Anchorage System 국제학술대회 및 제30회 일본 LAS 창립 기념대회’에서 45분간의 특강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오성진 명예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Level Anchorage is ‘Now’’를 주제로 오 원장이 개발한 ‘BOS(Based On the Level Anchorage System) 교정치료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BOS 교정은 오 명예회장이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에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접목해 발전시킨 교정치료법으로, 상악에 최소 6개월 후 장치를 부착하는 심미적인 치료법과 치료과정의 단순화, 치료기간의 단축 등을 실현한 것이 특징.

오 명예회장은 지난해까지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를 이끌어오다 기존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의 유지와 발전을 후배들에게 맡기고, 새로운 치료법 보급을 위해 보스교정연구회를 창립, 현재 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 명예회장은 이번 발표에서 2007년부터 8~9년간 임상에서 적용해 온 BOS교정치료의 증례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LAS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마이크로임플란트를 이용해 치료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인 BOS교정치료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의 한 참가자는 “상당히 발표내용을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LAS에 미니스크루를 도입해 달라지는 변화를 잘 알게 됐다”고 밝혔다.

오 명예회장은 “LAS 치료법과 비교해 치료 퀄리티는 같거나 그 이상이면서도, 치료기간이 줄어든 BOS교정에 일본 치과의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LAS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력과 생각을 공유하는 장으로 매우 뜻깊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 명예회장은 앞으로 BOS교정연구회를 통해 인스트럭터를 양성하는 등 BOS교정치료법 보급에 힘 쓸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