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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특집]한국의 저력 ‘SIDEX 2015’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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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특집]한국의 저력 ‘SIDEX 2015’ 개막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4.24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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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10일 코엑스서 … 국제적 성장 면모 확인 ‘기대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강현구, 이하 SIDEX 2015)가 다음달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제1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국내외 300여 업체, 총 970여 부스가 참가해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SIDEX 2015는 몇몇 새로운 변화들이 눈에 띈다.

SIDEX 2015 조직위원회는 행사 첫 날 마련해 온 Student’s Day를 Dealer & Press Day로 변경했다.

또 해외딜러 및 전시 참가업체들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온 SIDEX 전야제 ‘Seoul Night’도 행사 둘째날인 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특히 국내 제조업체 지원책으로, 근로자 100명 이하의 국내 제조업체가 수출 상담을 목적으로 국외 바이어를 초청해 조직위원회 지정호텔에 묵을 경우, 최대 4명의 숙박비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역서비스 역시 조직위 지정업체를 이용하면 통역요원의 용역비 50%를 지원한다.

 

60개 학술향연 예고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는 ‘Old & New’를 슬로건으로 9~10일 양일간 총 60여 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Old & New’ 슬로건에는 고전적 임상술식과 앞으로 주류가 될 새로운 술식의 의미뿐만 아니라 중견 치과의사들과 젊은 치과의사 등 모든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아우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프로그램은 점차 비중이 늘고 있는 구강내과 분야를 비롯해 치과 내 금연치료 및 최신진단기법 등 치과진료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다룬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보철, 교정, 보존, 치주, 임플란트 등 치과진료 전반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 프리젠테이션과 패널 디스커션 세션이 올해 새롭게 편성됐다. △임플란트(상악동처치)△수술교정 △디지털치의학(오랄스캐너)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이 세션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토론식으로 꾸며진다.

핸즈온 특강은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핸즈온은 9~10일 양일간 오전, 오후 1회씩, 각 2회에 걸쳐 MTA와 TMD 진단 및 차팅을 직접 배우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각 회차 당 40명의 사전등록자만 참가할 수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종 생활법률 문제와 보험청구에 관한 고민을 학술대회에서 해결할 수 있다. 서울지부 이호천 고문변호사는 다양한 법률 또는 노무문제를 1:1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치과담당자들이 함께 하는 보험청구상담코너가 마련돼 치과건강보험에 관한 고민 해결을 돕는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양강좌 역시 눈길을 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국내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치과의사 해외진출과 관련해 두바이, 캐나다 현지 관계자 및 치과의사 면허 소지자를 초청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 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골프 원포인트 레슨과 여행, 영화, 와인, 대화기술, 자녀 입시문제 등의 다양한 강연이 올해도 참가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올해 SIDEX 2015의 모든 학술강연은 오는 7월 SIDEX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학술대회 치과의사 등록회원에 한해 인터넷으로 다시 수 있다.

 

국제학술대회 면모 확인
이번 SIDEX 2015 학술강연은 명실상부한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면모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 측은 해마다 참가율이 늘고 있는 해외치과의사들을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일 10개 강의에서는 영어 및 일어의 동시통역을, 일요일 10개 강의에서는 영어 동시통역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SIDEX 2015 종합학술대회는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ADA CERP) 인증제공자로 승인받으며 국제적 위상을 확인시켰다.

이번 승인으로 한인 치과의사와 주한 미8군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둔 치과의사와 미국 치과의사면허를 소지한 국내 치과의사들이 면허를 유지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가족의 달에 더 신나는 이벤트

올해 SIDEX 2015도 풍성한 이벤트와 기념품이 참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학술대회 등록자 전원에게 가방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돼 호평을 받은 전시장 스탬프 투어가 올해도 이어진다.

또한 어린이 날 이후 첫 주말에 열리는 SIDEX 2015인 만큼 어린이 동반 참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SIDEX 2015 딜러데이


새로운 상생모델 ‘Dealer & Press Day’ 도입
조직위, 참가업체 수출 활성화 및 딜러 전시상담 전폭 지원


SIDEX 2015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현구)가 다음달 8~10일 열리는 제1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올해 처음으로 ‘Dealer & Press Day’를 운영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

국내외 300여 업체, 총 970여 부스가 참가하는 이번 SIDEX 2015에서는 이처럼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이 행사의 내실을 더할 전망.

조직위는 SIDEX 2015 행사기간 참가업체들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 딜러들과의 원활한 전시 상담을 돕는 ‘Dealer & Press Day’를 마련한다.

먼저 ‘Dealer Day’는 내달 8~10일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Dealer Day’는 SIDEX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SIDEX 2015 참가업체 방문예약’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업체 방문 예약은 SIDEX 홈페이지>전시회 안내>참가업체 방문예약을 클릭한 후 신청자 정보, 목적 등을 입력하면 전시참관업체 방문 일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조직위 측은 이 같은 시스템이 참관객과 전시업체 간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거래실적 향상을 지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치과기자재전시회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Press Day’는 전시 참가 업체들의 매체 홍보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장이다.

‘SIDEX 2015 프레스 브리핑’은 행사  8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 업체들이 보도진이나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혹은 출시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Press Day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제품 발표회나 기자간담회 등 프레스 브리핑을 원하는 업체는 사전에 배포한 신청서를 작성해 SIDEX 2015 조직위 측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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