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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2015년 1분기 미니혁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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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2015년 1분기 미니혁신 경진대회 개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4.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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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직원’으로부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달 27일 ‘2015년 1분기 품질 분임조 & 미니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업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2012년 3분기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범위 내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치러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표준협회는 지난해 11월 한 사설을 통해 이 같은 품질분임 및 미니혁신의 결과로 전국 기업현장에서 연간 10만 여건의 과제를 해결해 2조 원의 경제효과를 낸다고 밝힌 바 있다.

네오의 올해 경진대회에는 생산부, 물류관리부, 경영지원실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공정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22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출전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산부 생산1팀은 ‘매뉴얼을 어디서든 쉽게 보자’를 주제로 발표해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네오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상 총 17건을 진행, 630만 원의 상금을 집행했다.

네오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통해 2015년 1분기 약 8500만 원의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1회에 이르는 행사까지 시상금 9640만 원을 집행해 약 10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품질분임조 & 미니혁신을 통해 경제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경진대회가 당초 기대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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