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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協 최순호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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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協 최순호 신임회장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3.2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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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처우개선 힘쓰겠다”

최순호(인천시 옹진군 병원선 소속) 공중보건치과의사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최순호 신임회장은 “최근 공보의의 감소로 업무 가중이 높아진 치과공보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치과공보의는 361명. 지난해보다 50명 가까이 줄어든 역대 최저인원이다.

최 신임회장은 “특히 공보의의 출장업무나 진료업무를 위한 진료장려금 등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힘든 현실”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군복무 기간이 줄어드는 데 반해 공보의와 군의관의 복무기간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

최 신임회장은 “공보의 사이에선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장 기간을 단축하는 등 변화를 내기 힘들겠지만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대의원 자격에 대해 최 신임회장은 “아직까지 발언기회가 많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공보의의 목소리를 키워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대공협의 활성화를 위해 지부 개설을 서두를 것”이라면서 “내실을 다진 후 대공협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신임회장은 “치과상식과 관련한 서적의 출판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공보의 이미지 확립을 꾀할 계획”이라면서 “대공치협 소식지도 발간할 것”이라고 홍보방안을 밝혔다.

또한 최 신임회장은 “내년 1월 Dentex 2015가 열릴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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