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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29일 춘계학술대회 … 엔도 6개 파트 자유로운 토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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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29일 춘계학술대회 … 엔도 6개 파트 자유로운 토론 펼쳐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3.19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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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근관치료 고민 "시원하게 해결하세요"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가 오는 2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 46차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Contemporary issues in Endodontics’를 주제로 삼아 6개 파트별 각기 다른 임상적 연구와 증례를 통해 임상가들에게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두 연자가 동일한 주제에 다른 방식의 강의를 꾸려 청중에게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식을 준비해 개원의들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전은 6개의 파트의 각각 소주제를 정해 2명의 연자가 각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generative Endodontics 세션에서는 정일영(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의 ‘임상가의 눈으로 바라본 재생근관치료’와 이진규(경희치대 보존학교실) 임상강사의 ‘생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재생근관치료학’을 강연한다. Cone beam CT 세션에서는 민경산(전북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의 ‘CBCT 사용 시 윤리적 고려사항’으로 진행된다.

이어진 Medication in En-dodontics 세션에서는 김성교(경북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의 ‘근관-치주병소의 치료를 위한 투약’과 김선일(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임상강사의 ‘근관치료 시 통증조절을 위한 진통제’를 강연하고 Crack tooth Syndrom 세션은 양성은(가톨릭대 보존과) 교수의 ‘금이 간 치아의 진단과 접근방법’과 김희진(부산대치전원) 임상강사의 ‘금이 간 치아의 치료’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근관치료 실패 및 해결 세션에서는 김미리(서울아산병원 보존과) 교수의 ‘근관치료와 연관된 의료사고 분쟁실태와 예방법’과 김진우(강릉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의 ‘의원성사고 처치시의 딜레마’로 진행된다. 마지막 Pulp Anatomy 세션은 장석우(경희대치전원 보존과학교실) 교수의 ‘근관해부학의 임상적용’과 유연지(서울대치전원) 임상강사의 ‘Root canal treatment of the tooth with complex canal pattern’로 구성했다.

또한 Q&A시간을 편성해 많은 청중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제발표는 조형훈(조선대치전원) 임상강사가 ‘근관치료학에서 Cone beam CT의 활용’에 대해 전한다.

오후는 해외초청연자인 Dr. Castellucci(University of Florence Dental School)의 ‘New Approach to Root Canal System’ 강의가 준비됐다. 이어 김현철(부산대치전원 보존과) 교수의 ‘모양으로 알아보는 NiTi 파일의 임상적 특성’, 조용범(단국치대 보존학교실) 교수의 ‘근관치료의 기억을 찾아서’ 강의로 학회강연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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