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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료 “이젠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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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료 “이젠 간단하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2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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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치과산업, 이동식 의료장비 ‘Black Box’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이동식 의료장비 ‘Portable Dental Unit: Black Box’가 자유로운 이동과 간편한 휴대로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Black Box’는 MAIN UNIT과 COMPRESSOR UNIT 세트로 구성돼 치과치료에 필요한 고속 핸드피스, 저속 핸드피스, 3-Way Syringe, 초음파 치석제거기, 석션 등을 탑재한 이동식 치과진료 장비다.

이동용 장비의 사용 중 파워가 떨어지는 이유는 핸드피스와 석션을 하나의 콤프레셔로 동작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Black Box’의 석션은 별도의 모터를 사용해 석션을 사용할 때도 핸드피스의 파워가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Black Box’의 스케일러는 옵션이 아닌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진료봉사 등 외부진료 시 스케일링 환자가 많아 스케일러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지 오래지만 그동안 많은 이동식 진료 장비는 스케일러를 옵션으로 구입해야 했다. ‘Black Box’는 고성능의 스케일러를 내장시켜 의료진의 고민을 줄였다.

KGMP 승인을 통해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Black Box’는 캐리어에 바퀴를 달아 이동성을 부각시켰다. 또 이동용 의료장비인 만큼 크기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고, 설치와 해체가 쉬워 초보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일치과산업 관계자는 “외부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비는 손쉽게 설치하고 철수가 가능해야 한다. ‘Black Box’는 설치와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단계부터 신경 쓴 제품”이라고 밝혔다.  

‘Black Box’는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소음이 적고, 이 모든 기능을 갖춘 MAIN UNIT의 무게가 9kg에 불과할 만큼 작고 가볍다.

특히 방송용 카메라를 담는 견고한 ABS Plastic 가방에 내장돼 충격에 매우 강하며 별도의 외부 포장 없이도 항공수하물로 부칠 수 있다.

‘Black Box’ 사용 후에 택배로 MAIN UNIT을 보내면 무상으로 정비해 주는 사후관리 시스템도 장비의 신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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