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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덴, Ni-Ti 전동파일 ‘Vtaper 2H’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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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덴, Ni-Ti 전동파일 ‘Vtaper 2H’ 주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1.2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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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곡 심한 근관치료 걱정 “그만”

 

메트로덴이 출시한 ‘Vtaper 2H’는 Variable Taper 디자인을 채용해 무리한 삭제 없이 근관의 해부학적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근관형성을 할 수 있는 Ni-Ti 전동파일이다.

‘Vtaper 2H’의 개발 콘셉트도 명확하다. ‘Vtaper 2H’의 핵심은 ‘Conservation’. 치아의 정말 필요한 부분만을 삭제하고 치료해 치아를 더 오랫동안 보존토록 해준다. 

사람마다 치아마다 근관의 생김새는 천차만별이다. 근관의 굴곡으로 발생하는 파일 파절은 근관치료를 하는 임상가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Vtaper 2H’의 Taper 디자인은 근관의 해부학적 모습을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 파일 안에 가지고 있는 다양한 Taper를 통해 심하게 굴곡이 있는 근관도 문제없이 성형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존 프로파일을 사용하는 술자들은 파일 끝 부분의 파절을 가장 싫어한다.

최근 Ni-Ti 파일의 소재는 파절을 줄일 수 있는 ‘CM Wire’를 주로 이용하지만 Ni-Ti 파일의 꼬임이 잘 풀리는 단점은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였다. 

‘Vtaper 2H’는 ‘CM Wire’ 소재의 파일이 가진 단점을 해결했다. 코어의 면적이 늘어났지만 유연성이 좋아 근관치료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러짐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근관용 파일의 단점인 파절을 방지하는 강한 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연성까지 더한 것이다.

‘Vtaper 2H’는 Canal 사이즈 별로 1개로도 마무리가 가능하고 2~3개로도 치료 마무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임상가들의 고도의 노련함과 세심함이 필요한 근관치료를 더욱 편하게 해주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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