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체해부로 재건술 익혀
구강암의 경우 예전에는 예후가 좋지 않아 5년 생존율이 30%대에 머물렀으나 지금은 조기발견과 함께 처치, 수술, 방사선요법 등이 발달해 60%까지 높아졌다.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환자들은 치료 이후에도 외모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그만큼 재건술이 중요지면서 결손부위의 원래 모습과 기능을 찾아줄 뿐 아니라 추후 임플란트 식립과 발음까지 고려한 재건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회에서는 다양한 안면부 수술방법과 이를 재건하기 위한 피판술을 직접 익히고, 유수한 교수들과 직접적인 일대일 실습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론 강의는 오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돼 연수회에 필요한 이론을 집중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며, 실습은 내달 31일부터 오는 1일까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4인 1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사체 수급 문제로 16조 선착순으로 등록을 마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조윤주 연구원(2072-021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