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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위원회 탐방 ⑪]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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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위원회 탐방 ⑪]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5.01.1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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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보험교육 늘려 회원과 가까이”


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보험진료가 늘고, 보험청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일선 지부들에서는 덩달아 회원들의 민원도 늘고 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 이하 광주지부) 회원들의 민원 역시 늘고 있다.

김동준 보험이사는 “개개인이 보험청구를 하면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광주지부의 경우 보험이사인 본인이 직접 회원들의 전화를 받으며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해결해주고, 아닌 부분은 알아본 뒤 며칠 내로 답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청구라는 것이 워낙 경우의 수가 많다보니 대부분 직접 해결을 도와주고 있다”며 “하루에 2~3건 이상의 전화가 꾸준히 오는 것 보면 그만큼 회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집행부 출범 후 꾸준한 교육
지난해 4월부터 보험이사를 맡아 회무를 시작한 김동준 보험이사는 2014년 내내 회원들을 위한 보험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조선대치전원 대강당에서 조재현(충청북도치과의사회) 부회장을 초청해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7.0’을 주제로 강연했다.

8월에는 지부에서 자체적으로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 인증을 위한 턱관절 세미나’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김 보험이사는 “광주지역의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을 늘리자는 지부장의 뜻이 있어 주변 대학과 연계에 자체 턱관절 세미나를 실시했다”면서 “실제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도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9월에는 치과의사 및 스탭들을 위한 보험교육 세미나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실시했다. 보험청구는 원장이 알아야 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스탭들도 관련 내용을 반드시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스탭들을 위한 강연을 마련한 것이다.

이어 11월에는 치협에서 선보인 4개 교육 중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 팁’을 박경희 보험이사를 초청해 진행한 바 있으며, 내달 1일에는 전남지부와 합동으로 ‘건강보험에서 배우는 턱관절 연수회’를 열 예정이다.

보험위원회 준비 박차
광주지부는 아직까지 보험위원회가 꾸려지지는 않았다. 지난해 4월 새로운 회무가 시작되면서 이제 막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김 보험이사는 “회원들이 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험위원회가 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각 구의 보험이사들과 참여하고 싶은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올해 상반기 중 보험위원회를 꾸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지역 중 전북지부가 보험 관련 회무를 열심히 하고 있어 배울 것은 배우며 차근차근 하나씩 늘려가려고 한다”며 “상병명 책자라든지 개원가에서 회원들이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역시 보험교육은 계속 된다. 치협에서 진행하는 교육 외에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를 꾸준히 이어가고자 하는 것.

특히 오는 7월 1일자로 임플란트 급여화 대상 연령이 낮춰지는 것에 대비 할 예정이다.

김 보험이사는 “지금까지는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세미나가 한창이었지만, 실제 환자를 보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 회원들에게 와 닿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7월 1일자로 연령이 70세로 확대되면 임플란트 보험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임플란트 보험교육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환자진료를 시작하면 헷갈리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관련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청구에 직접 관여하는 스탭들을 위한 교육을 6월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틀니나 임플란트 보험급여 환자의 경우 스탭이 신고를 하지 않으면 해당 환자라고 하더라도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스탭의 업무숙지 역할도 중요하다.

또한 찾아가는 보험교육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보험이사는 “신규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사전에 미리 받아 찾아가는 보험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요청하는 지회가 있으면 가까운 구회를 묶어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위원회를 발족해 회원들과 가까이서 원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캐치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하반기 WEDEX 이전에 보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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