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회복 역점 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년 신년교례회 및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춘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류근혁(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이수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춘길(대한치과기공사협회)?김원숙(대한치과위생사협회)?김한술(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등 치과계 유관단체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최남섭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지난해의 고난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할 때”라면서 “여러 현안들이 앞에 놓여있지만 회원들의 힘을 모은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국민들로부터의 신뢰 회복을 가장 역점과제로 꼽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투철한 윤리의식을 통한 자정 노력 등을 당부했다.
한편 신년교례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이병태(이병태치과) 원장이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병태 원장은 치과의사학회 등 여러 치과 학술단체의 창립과 초석을 다지는데 헌신해왔다. 또 2001년에는 남북교류협의회를 창립하면서 북한 치과계 발전과 남북교류에 이바지 했다.
아울러 ‘올해의 수필상’의 영광은 조갑주(안양웰빙미치과) 원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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