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들어설 때 나는 특유의 각종 약제 냄새외에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치과내 위생이 적신호임을 알수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들어 교차감염의 고 위험군에 속하는 치과의사, 치과스탭들의 건강과 안전이 점점 더 위협받고 있다. 치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치과진료실은 이미 고위험 지대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치과 마취의 발전으로 치과 진료 수요가 꾸준히 느는 반면 진료실의 위험요소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치과내 감염은 주로 혈액과 타액의 직·간접 접촉, 에어로졸, 오염된 기구류와 장비류를 통해 감염성 미생물이 옮기고 있다. 이 들 중 상당부분은 각종 멸균장비나 소독액을 이용해 위험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실제 치과에서 사용하는 기구는 여러 멸균장치를 사용하여 멸균을 하고, 또한 일회용 포장이 된 상태로 이용된다.
그러나 병원내 공기는 그 오염정도나 살균여부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중앙(냉)난방식 에어컨이나 히터 등을 이용해 공기가 순환되어 대기 중 오염물질이 원내에 분포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 환기가 쉽지 않아 진료실내 오염정도는 더욱 심각해진다.
세균, 너 어디에서 왔니?
이 대기 중 오염물질은 주로 유니트 체어의 타구로부터 유입되며 타구의 배관 튜빙에는 수 백만 마리의 세균 및 바이러스가 서식하고 있다. 이 균들이 공기를 타고 병원내로 부유하여, 호흡기를 통하거나 기구에 유착되어 교차감염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병원내 교차감염을 예방하려면 기구소독뿐 아니라, 그 원인이 되는 타구를 살균, 소독할 필요가 있다. 배관은 하수구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치과내 노폐물 처리가 관건
실제 치과유니트체어에서 연결되는 배관의 상황은 심각하다. 임플란트와 프렙 찌꺼기 등의 각종 노폐물이 배관에 쌓이며 악취와 함께 감염 위험율을 높인다. 인테리어 설계시 대부분의 치과 배관은 그 위치가 높기 때문에 배관 내부의 오염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심각해진다. 타구를 통해 부유한 세균은 치과내 감염 원인이 된다. 치과 악취의 근원인 이들 세균이 천정부 에어컨을 타고 병원 전체로 넓게 퍼져 나가고 에어컨을 통한 바람은 사람의 얼굴에 바로 분사되어, 폐렴, 결핵, 신종 플루 등의 호흡기 질환의 감염경로가 된다. 치과내 공기 및 부유물질속의 세균이 의료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대부분 치과의 타구 배관은 아무런 여과 과정이 없이 바로 하수관으로 연결돼 배출된다. 때문에 하수구와 연결된 배관에는 삭제한 치아와 환자들의 피고름 등이 그대로 묻어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치과 배관의 위치가 높기 때문에 배관 내부의 오염도가 높고, 타구를 통해 부유한 세균이 치과 내 감염의 원인이 되며, 악취가 나기 쉽다는 점. 연구조사기관에 따르면 의료기기에서 배출되는 각종 노폐물이 만드는 병원균은 치료실 공기중 박테리아 수로 추산하면 84만마리에 육박, 튜빙내부 박테리아 수는 210만 마리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치과에 안전망을 설치하라
(주)지피코가 최근 출시한 타구 배관 내 전자동 소독살균기 ‘DS-ZONE’은 특허출원된 제품으로 타구 배관을 소독·살균할 수 있어 병원 내 감염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리는 99.9%의 살균력을 가지는 254나노미터 파장의 UV Lamp를 이용한 소독, 살균작용이다. UV는 이미 살균력이 검증된 제품으로 필립스社의 높은 공신력을 가진 제품을 채용, 내부 센서가 동작하여 지속적으로 타구에서 배관까지 오염물질을 살균처리해 배출하므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치과를 항상 청결한 공간으로 유지시켜준다.
DS-ZONE은 타구 배관내 전자동 소독살균기로 병원내 감염관리를 위해 탄생했다. 지피코는 겨울철을 맞아 치과내 안전한 환경을 위해 덴쳐 하나값으로 설치할 수 있는 출시기념 특판을 진행 중이다. 치과용 유니트 체어 내부에 설치하는 DS-ZONE외에 관련 제품으로 타구 상부용 살균 소독기 Sante+ 및 핸드피스용 살균 소독기 S-Zone이 있어 올 겨울 더욱 안전한 치과진료실 환경을 만들어 병원내 의료진과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