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덴탈아시아㈜의 ‘TESCERA™ATL™Ⅱ’(이하 TESCERA Ⅱ)는 널뛰는 금값에 몸살을 앓던 치과계의 고민을 해결해 준 가장 대표적인 Indirect Resin System이다.
‘TESCERA Ⅱ’는 앞선 버전의 제품보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갖춘데 반해 가격적인 부담은 한층 낮춰 임상가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세라는 심미성이 뛰어나고, 강도가 좋으면서도 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을 어필하며, 단숨에 Indirect Resin System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TESCERA Ⅱ’는 압축강도가 증가해 더욱 단단한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어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진 제품.
잔존기포 걱정 해결
‘TESCERA Ⅱ’는 레진에 도재 알갱이를 넣어 고온·고압에서 제작한다. 산소가 없는 물 속에서 압력을 먼저 가한 후 광중합과 열중합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하는 원리다. 물에서 먼저 60~80psi의 압력을 가해 콤포짓 내에 기포가 생기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고, 300W의 광중합과 132℃의 열중합이 뒤따라 잔존 기포가 없는 단단한 기공물이 가능하다.
비스코 관계자는 “압력을 가해 기포를 제거한 뒤 중합하는 과정에서 기공물 내부의 다공성이 확연히 떨어지게 됨에 따라, 물성이 극대화되고 착색이나 파절의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그동안 구치부 인레이에 사용한 복합레진들이 낮은 물성과 파절, 변색이 한계로 지적된 것을 테세라가 완전히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환경 개선 및 내구성 향상
‘TESCERA Ⅱ’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으로 한층 새로운 모습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 테세라 시스템과 비교해 글레이즈 모드가 추가된 것. 원터치 방식으로 5분간 LED Light가 1개, 3개, 7개로 차례차례 켜지면서 글레이징 사이클을 진행한 후 종료된다.
글레이징 모드가 적용됨에 따라 그동안 기공물 제작 시 핸드중합기로 수복물을 일일이 중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작업의 효율성도 확실히 높여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TESCERA Ⅱ’는 광중합과 글레이징 과정에 LED 라이트를 적용, 중합률을 한층 높였으며, 램프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자주 교체하는 불편을 없앴다. LED 라이트는 작동과 동시에 2개의 팬이 함께 움직이는 Cooling 과정으로, LED 램프의 내구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하나의 중합 챔버로 사용이 한결 편리해졌다.
‘TESCERA Ⅱ’가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내구성 때문이다.
철저한 시험 검사와 검증된 부품 사용은 물론 실시간 에러탐지 및 시스템 자체 진단 기능을 적용해 장비 자체의 내구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민창(D FACTORY 기공소) 소장은 “열과 압력이 동반되는 제품의 경우, 에러에 대한 우려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TESCERA Ⅱ’는 지금까지 고장 한 번 없이 잘 사용해 왔다”며 탄탄한 내구성을 칭찬했다.
또한 ‘TESCERA Ⅱ’는 새롭게 적용된 Heat Cycle System을 통해 물성과 열중합률을 향상하면서, 석고에서 수복물 제거가 훨씬 용이해진 것도 눈여겨볼 만한 개선사항이다. 장비 우측 상단에는 Full LCD 창을 채택해, 장비에 모든 작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경제성 갖춘 이 시대 필수품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에서 ‘TESCERA Ⅱ’는 경제성 면에서도 화제다.
초기 구매비용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6만5천 원 상당의 5g 실린지를 구매해 사용할 경우, 약 40여 개에 이르는 우수한 기공물을 얻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비용을 절약하게 되는 것. 이 때문에 최근에는 기공료를 절감하기 위한 치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비용적인 문제로 선뜻 골드재료를 선택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료 동의를 얻기 쉽다는 점도 ‘TESCERA Ⅱ’가 빠르게 입소문을 타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