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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톨릭대치과학교실 국윤아 주임교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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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톨릭대치과학교실 국윤아 주임교수 등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12.1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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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활용도 높은 강연이 경쟁력”

“12회째 학술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교정세션을 통해 매 해 교정계 핫이슈를 발굴해 왔습니다. 1년 동안 어떤 주제를 할 것인가 고민하고, 준비해 온 만큼 많은 분들이 실망하지 않는 자리가 됐길 바랍니다”

‘Cutting Edge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마련한 학술프로그램으로 1050명에 이르는 교정 임상가들의 참여를 이끈 국윤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치료 협진 과정에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타과의 최신지견과 함께 여전히 임상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핫이슈들을 살펴봤다”면서 “학문적 근거가 분명하면서도, 임상 노하우가 많은 연자들을 선정, 많은 임상가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매해 연말 탄탄한 콘텐츠에 폭발적인 참가율을 기록하고, 올해 역시 교정치료 단일 콘텐츠로 1천명이 넘는 참가를 기록한 비결에 대해 국 교수는 “임상치과학대학원을 운영하다보니 이론은 이미 배웠으나 임상에서 활용도를 높이고자 희망하는 인재들을 많이 영입하게 된다”면서 “이들이 임상적으로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고민하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하다보니 화제가 되는 듯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톨릭대 학술대회는 ‘남들이 했던 것 말고, 새로운 것을 내놓자’는 일념으로, 매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또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연자를 초청하고 있다”고 저력의 비결을 덧붙였다.

국 주임교수는 “내년에는 해외연자를 초청한 강연을 기획 중”이라면서 “여러 과목을 다루는 종합학술대회 형식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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