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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TA & Ossco, ‘제6회 MTA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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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TA & Ossco, ‘제6회 MTA 포럼’ 개최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12.10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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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 살려 100세까지 건강하게! … 국내외 저명연자 참석


BioMTA & Ossco가 지난 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6회 MTA 포럼’이 500여 명의 치과의사와 100여 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타퍼차의 한계, MTA로 극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이론강연과 핸즈온으로 나눠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MTA 임상에 대해 증례와 함께 선보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장기적인 근관치료 예후 보장
먼저 오전에는 Dr. Mitsuhiko Takate가 ‘GP Style- Next’, Prof. George Bogen이 ‘Multifaceted Uses of MTA’를 주제로 MTA 클리닉 케이스를 바탕으로 가타퍼차가 가진 한계를 극복한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Bogen 박사는 “가타퍼차를 사용한 테크닉들이 세균 부산물에 노출될 때 치관부 Bacteria-tight Seal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지속적인 치근단 병소, Orthograde 근관치료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천공수복에 대한 부분적 치근단 밀폐 술식의 다음 단계인 MTA를 이용한 근관계 전체에 대한 충전은 장기적인 근관치료의 예후를 보장하고 자연치아를 보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준상(유치과병원) 원장은 ‘MTA Biofilling & Implantitis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 원장은 “오염된 근관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Biofilling을 활용한 치료법”이라며 “가타퍼차 중심의 콘셉트와 치료법을 버려도 이제는 살아 남을 수 있고 환자들도 더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다.

핸즈온으로 이해도 높여
이와 함께 금기연(서울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는 ‘Bacterial Entombment Following MTA Biofilling’을 주제로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Dr. Mitsuhiko Tsukiboshi가 ‘Endodontic Options for Young Patients’에 대해 강연했다.

다른 강연장은 치과위생사 세션이 마련돼, ‘MTA 청구 시 고려사항, 환자 상담과 어시스트 요령’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핸즈온 코스로 MTA Biofilling 실습 및 임상사례별 Q&A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이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임상증례집과 RetroMTA intro Pack을 증정하고, OrthoMTA Set 할인 및 가타퍼차 보상 특판, 유저를 위한 Refill 할인 특판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터뷰] BioMTA 유준상 대표
“리페어에서 재생으로”

“그동안 가타퍼차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한 해결책 제시가 없었다. 이런 부분을 하는 내용이어서 강연을 대체적으로 재밌어 한다”

유준상 대표는 “가타퍼차의 경우 리페어를 목적으로 하지만 Biofilling은 재생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치료 성격상 완전 다른 카테고리의 치료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의 주제를 ‘가타퍼차의 한계, MTA로 극복하기’로 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Biofilling은 근관 내에 이식해 손상된 치아를 살리자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자연치아를 살리면 100세까지 치아 사용이 가능하고 이는 곧 인간수명의 길을 치과의사가 연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치아를 살리고 보존할 수 있는 역할은 치과의사만이 할 수 있다”면서 “이제는 리페어 중심의 치료에서 재생을 위한 패러다임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가타퍼차는 오랫동안 써왔고 많은 치의들이 기대하고 있는 바가 크지만 사실 가타퍼차를 사용한 순간부터 문제가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며 “세균에 대한 밀폐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임플란트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는 좋은 치료이지만 자연치아의 역할을 다할 수는 없고, 환자들이 원하는 것도 본연의 치아를 살리는 것”이라며 “Biofilling은 화학물질 사용을 배제하고 자연적인 치료를 유도해 치아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해외연자는 우리와 같은 콘셉트로 치료해온 닥터들을 모셨다”면서 “자연치아를 살리는 여러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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