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진료 체계 발전 모색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과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30여 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학생들이 참석해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치과 서비스 전달체계를 비교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토론했다.
학술대회 첫 강연에서는 황지영(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의사가 연자로 나서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강연했다.
황 치과의사는 “구강건강 실태조사 실시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역할 개선, 특수 장애인치과병원 건립, 체계적 구강보건 정책 마련 등의 제안을 통해 현재 부족한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문수경 치과의사가 ‘Special Care Dentistry in the US’를 주제로 미국의 장애인치과진료 전달체계 및 현황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치과 현황 비교하며 한국 장애인치과 전달체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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