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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 5천여 치과인 참여 속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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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 5천여 치과인 참여 속 ‘성황’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10.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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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강연으로 뜨거운 ‘열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신종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가 공동주최한 ‘제49회 KDA·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KCH2014)’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Basics to Clinic’을 주제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임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며져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학술대회는 35개의 강연과 1개의 핸즈온이 진행되고, 47점의 포스터가 소개됐으며, 기자재전시도 55개 업체에서 170여 개의 규모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사전등록만 27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총 560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18일 오전 테이프 커팅식으로 본격 시작된 학술강연에서는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시술, 임플란트 뼈이식재, 교합, 총의치, 턱뼈괴사 대응책, 보철, 근관치료, 진료실 소통법, 치과건강보험, TMJ, 방사선 등 개원가에 필요한 핵심 내용들을 모았다.

아울러 문화재 보존과 관련한 주제와 중남미 여행을 다룬 문화강연도 진행돼 회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기자재전시는 신흥을 외부에 배치해 전시장 내부의 관람객 동선이 용이하도록 했다.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조명이나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또한 KCH 2014 조직위에서 학술대회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경품으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면서, 전시 부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최남섭 회장 및 6개 지부 회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가 진행됐다.

최남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 저명한 연자들을 섭외해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조직위에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대회를 준비한 만큼 참가자 모두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6개지부 공동 종합학술대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내년은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가 50주년을 맞는 해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내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학술대회의 명칭은 ‘WEDEX 2015’.

6개 지부와 치협이 함께 하는 ‘우리’라는 의미와, 치과의사·치기공사·치과위생사·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치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서부권(WESTERN)이 함께 한다는 뜻이 함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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