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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바이오, 가정용 큐레이 시스템 ‘큐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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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바이오, 가정용 큐레이 시스템 ‘큐스캔’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10.0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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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찾는 동기 부여 만점”


열은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다.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몸을 지키기 위해서 열이 나는 것으로 병의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체온계를 통해 몸의 이상을 파악하고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다. 체온계는 몸의 질병을 다스리기 위해 병원을 찾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정용 진단 도구의 하나가 됐다.

치과도 이런 관점에서 한 번 쯤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환자들이 자신들의 치아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면 국민의 구강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치과 파이도 넓힐 수 있다.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최근 출시한 큐스캔은 ‘눈으로 직접 자신의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치과로 방문하자’는 모토로 개발된 가정용 구강진단기기다.

가정용 체온계나 혈압계처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충치 의심부위나 치태, 치석 등 구강질환을 가정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미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고 있는 구강검사법인 큐레이(Q-ray) 기술을 이용한 큐스캔은 인체에 무해한 푸른색의 가시광선 영역의 빛을 특수필터를 통해 구강을 비춰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 충치와 치태, 치석 등을 붉은색 형광으로 관찰할 수 있다.

확인법도 간단하다. 어두운 곳에서 큐스캔을 구강 내에 비추면 빨갛게 보이는 치태는 3일 이상 양치질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르고 잘 닦지 못한 부위까지 깨끗이 관리할 수 있으며 양치질을 해도 빨간색이 남아있으면 치과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큐스캔은 핸드폰처럼 가볍고,조작도 쉬워 어린아이들도 쉽게 큐스캔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잇솔질 교육에도 효과적이다.

치과에서도 활용도도 높다. 구강보건교육이나 상담 시 큐스캔을 활용하면 치아 상태를 환자 자신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료 동의를 구할 때에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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