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는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키르기즈스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치대 동문들을 주축으로 현지 치과의사 및 스텝들을 위한 각 전문과목별 강의와 고려인 및 장애인,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가 시행됐다.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과목별 최신 치의학 강연은 서울치대 동문이 영어로 강연을 진행하고, 현지어로 통역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키르기즈스탄 치과협회 회장을 비롯해 국립대학 학장 및 교수들, 치과의사 등 많은 인사가 참여했다.

또한 치과스탭들을 위한 일반적인 강의와 구강보건교육이 진행됐으며, 현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진료봉사에서는 120명이 넘는 아동들에게 진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