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가 내달 1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현철)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유지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 시작된 임플란트 급여화를 중심으로 보험에 언급된 술식과 관련한 내용을 임상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먼저 Part Ⅰ ‘최신지견 정리’에서는 △맞춤 지대주 사용의 새로운 시각 △치과 임상에서 생각해 보는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현재와 미래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Advanced Lateral Scew System이 소개된다.
이어 진행되는 Part Ⅱ는 최희수(부천21세기치과) 원장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임플란트 급여 환자 치료에 관한 메인 강연들이 펼쳐진다.
최희수 원장은 “실제 임플란트 급여화 시행 후 생긴 사례들과 함께 관련된 전반 내용을 정리하면서, 급여화 시대의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립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강연은 양병은(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 교수의 ‘해부학적으로 취약한 노령환자의 골소실’, 김태인(태원치과) 원장의 ‘상부보철 및 나사의 제거’, 박원희(한양의대 치과) 교수의 ‘국소의치와 임플란트 혼합적용’,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의 ‘고령환자 임플란트 주의사항 및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의 보험적 접근’, 양승민(삼성서울병원 한남부속치과) 교수의 ‘유지관리기에서 임플란트의 정기검사’ 등이 마련돼 임플란트 보험시대의 계획 및 유지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철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급여화 시대를 맞아 급여 임플란트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급여 임플란트 대상인 고령 환자에 관한 다양한 임상 강의들이 준비돼 있다”면서 “임플란트 급여대상 환자들을 진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