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봉사로 꽃피운 사랑
비영리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이하 재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울란바토르에 몽골치과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제6회 몽골 무료치과진료 및 일반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종(서울탑치과) 원장이 단장을 맡은 이번 진료봉사 활동에는 치과의사 9명, 치과위생사 6명을 비롯해 서울재단 의사, 홍보대사 및 방송인을 포함한 일반인, 학생 자원봉사자 등 64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진료봉사는 몽골국 울란바트로시 성긴하르방구 제3진료센터 내 재단이 설립한 추양진료센터에서 몽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언어교실, 구강관리교육, 사진촬영,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지역 주변의 불우한 빈민가정을 방문해 열악한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가족을 위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은 2009년 재단 설립 이후 몽골과 필리핀, 베트남 등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에 주거하는 가난한 의료소외 계층에 관심을 갖고 6년째 구순구개열 아동 무료수술봉사와 치과진료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