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개원 전문컨설팅업체 메디굿(대표 조상권)이 지난 13일 삼성생명 잠실빌딩 2층 대강당에서 ‘메디굿 오픈 세미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장영진(골든와이즈닥터스) 팀장이 ‘성공개원을 위한 입지선정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장 팀장은 “차별화 전략을 위해 주변 치과들을 미리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진료 성향을 알고 그것에 맞춰 입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장상호(제이애드) 대표가 ‘성공개원을 위한 병원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대표는 “주변 상권, 입지, 환자 동선 등을 먼저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의료광고 심의기준을 미리 숙지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류병환(와이즈케어) 이사는 ‘병원경영에 도움되는 와이즈플랜’이라는 주제로 진료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류 이사는 “진료동의율을 구할 때 사람이 아닌 돈으로 환산하고 계산해야 정확한 비율을 알 수 있다”며 “환자이탈 외부요인을 내부요인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포인트”라고 밝혔다.
또한 ‘개원의를 위한 노무가이드’를 주제로 유준선(세무법인 대성) 세무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안보현(세무법인 대성) 세무사는 ‘성공개원을 위한 세금 전략’으로 개원 자금 조달 시의 세금 문제에 대해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정재혁(한국씨티은행) 팀장은 ‘개원 자금 가이드’를 제시하며 개원 준비 기간별 준비사항과 함께 개원자금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메디굿 오픈세미나는 매달 무료로 진행되며, 다음 세미나는 9월 중순경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