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총동창회, 남윤철 교사 위로금 전달
지난 4월 20일 진행된 남윤철 교사의 화장식에서 부친 충청대 치위생과 남수현(서울대치과대학 71) 교수는 “의로운 죽음이다. 끝까지 학생들을 살리려고 노력하다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초연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서울치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11일 남 교수가 부의금도 일절 받지 않았기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위로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남 교수는 “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존중해 진정 뜻 깊은 일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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